위스키 성지를 찾아서

겉보기엔 평범한 식자재 마트, 안으로 들어가면 흡사 주류 전문점. 다양한 위스키 라인업과 뛰어난 접근성으로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선 널리 알려져 있다. 희귀한 위스키도 종종 만날 수 있어, ‘위스키 애호가 사장님이 마시고 남은 걸 판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

위스키, 와인, 전통주, 중국술 등 종류별로 구역이 나뉘어 있어 둘러보기도 편리하다. 제로페이 및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하면 가격 메리트는 더 커진다. 매주 달라지는 할인 및 신규 입고 정보는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 

최대 강점은 가격. 온라인 최저가나 남대문 수입 주류 상가와 견줘도 뒤지지 않는다.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하면 더 저렴해지는데, 온누리 상품권 10% 기본 할인에, 10% 페이백까지 더하면 최대 2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주말 할인 행사를 노리면 더욱 저렴한 가격에 위스키를 구매할 수 있다. 행사 제품을 공략해 지갑을 지키고, 위스키 지평도 넓혀보자. 매주 업데이트되는 행사 정보는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약 4천 평 부지의 국내 최대 규모 주류 편집숍. 위스키뿐 아니라 와인, 중국술, 전통주, 스피릿 등 폭넓은 구성을 자랑한다. 쿠키와 초콜릿, 치즈 등 안주와 간식도 다양하며, 카페와 레스토랑, 반려견 놀이터까지 갖춰 술에 관심 없는 사람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지하 1층 까브(CAVE)는 작은 와인 셀러를 연상케 한다. 와인이 가장 맛있게 보관된다는 자연 온도(12~18도)와 자연 습도(65~75%)를 유지해, 최적의 환경에서 와인 및 샴페인을 보관 중. 오퍼스 원, 샤블리 그랑크뤼 같은 프리미엄 와인도 기다리고 있다.

동대문 약령시장 골목 안의 숨은 보석. 한약방이 즐비한 이곳에 위스키 성지라니 상상조차 안 되겠지만, 붉은 간판의 <엘키토산코리아>를 발견했다면 제대로 찾아온 게 맞다.

규모는 작지만, 제품력은 만만치 않다.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희귀 위스키도 있다. 이곳의 사장님은 위스키의 역사와 향미에 매료되어 인생을 건 분. 그 열정이 매장 곳곳에 녹아있으니, 사장님과 정성 어린 이야기도 나눠 보자. 카카오톡 오픈 채팅을 통해 입고 정보와 할인 소식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으며, 예약 구매도 가능.

대구에도 위스키 성지가 있다. 지하 1층 벽면을 가득 채운 위스키 덕에 ‘성지’란 표현이 아깝지 않다. 간판은 A4용지 크기 정도로 작지만, 그 안에 담긴 열정은 크다.

위스키와 코냑, 럼 등 다양한 증류주를 취급하며, 매달 바뀌는 행사 제품은 오픈런 각오가 필요할 정도로 인기다. 카카오톡 오픈 채팅이나 인스타그램에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해 보자. 전통 시장 안에 위치해 온누리 상품권 결제가 가능하다.

은평구 양지시장 안에 있는 식자재마트. 겉보기엔 일반 마트와 같지만,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와인과 위스키 전문 매장이 펼쳐진다. 마트 안에 와인 & 위스키 샵이 따로 있을 정도로 그 규모는 탈 마트급.

고급스러운 매장은 재래시장 분위기와 사뭇 다르다. 산지별로 구역을 나누어 보기 편하고,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데일리 술부터 특별한 날을 위한 프리미엄 술까지 라인업을 두루 갖추고 있다.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얼마든지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온누리 상품권 및 지역 화폐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