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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라이프스타일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쯤에서 응당 필요한 것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공유함으로써 더 따뜻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만드는 리빙용품이 아닐까 싶다. 생각보다 많은 반려동물 제품으로 집안이 어수선하다면, 산책 한 번 나가더라도 뭔가 스타일리시해보이고 싶다면 주목하자. 사람과 동물의 자연스러운 교감의 도구이자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유익한 보다 합리적인 선택지가 여기 있다.
샤넬 수석 디자이너 고(故) 칼 라거펠트가 너무도 사랑해 그의 재산 약 2,300억 원 중 일부를 상속한 반려묘 슈페트 그리고 동물 가구업체 루시발루(LucyBalu)의 협업으로 탄생한 한정판 캣해먹. 샴페인 멜란지 색상의 해먹은 100% 천연 양모 펠트로 만들어졌으며 마법처럼 단숨에 고양이를 매료시킨다. 창이나 벽에 떡하고 매달아줄 수 있어 공간 활용도 면에서도 탁월하고, 펠트의 보온 특성을 만끽하며 동시에 해먹에서 전망을 즐길 수 있어 냥이들의 잇템으로 등극할 예정이다. 최대 15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다고 하니 뚠뚠냥도 걱정할 것 없다.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부오(Boo Oh)의 토토백과 리드줄은 산책에 스타일리시함을 더한 활용도 높은 제품이다. 아주 작은 사이즈의 미니백이지만 하네스나 리드줄에 하나 혹은 그 이상을 가볍게 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산책 시 반려동물의 간식이나 배변 봉투부터 나의 에어팟, 키와 링을 수납할 수 있다.
토토백의 디자인을 두드러지게 만들어줄 루미 가죽끈과 칼라세트는 경량 알루미늄과 이탈리아 부테로 식물 염색 천연 가죽을 소재로 해 부드럽고 라이트하다. 게다가 수작업으로 제작되어 반려동물과 리드줄을 손에 쥐는 반려인에게도 착용감과 그립감이 좋고, 평생 사용해도 좋을 만큼 내구성 또한 뛰어나다.
그 이름처럼 데코레이션 효과까지 가진 도카펫(DOCA PET)의 데코볼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실용성 면에서도 탁월하다. 우리 아이가 사용한다는 그 절절한 마음 가득 담아 파우더 코팅 금속 스탠드로 만들어졌고, 덜거덕 거리는 그릇에 여기저기 튀는 파편을 치워야 하는 반려인의 번거로움과 그릇을 밀고 다니면서 밥 먹는 아이들의 불편함을 말끔히 종식시킬 실리콘 범퍼를 사용했다. 게다가 CPSC(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의 인증을 받아 안전하고, 이중, 삼중으로 결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같은 사이즈의 제품을 두 개 구입하면 가격도 할인된다.
집사라면 고민 없이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펫 플러스를 선택할 거다. 집사들의 일상과 고민을 공유하는 커뮤니티에서도 공청기하면 이것부터 추천한다. 반려동물의 생활공간이 낮고 면역력이 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먼지 쌓이기 쉬운 아래의 공기를 집중적으로 청정하기 때문. 무엇보다 털 날림 제거 성능과 탈취 기능을 강화한 만큼 털 공장 공장장님들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고, 냄새 걱정도 덜어낼 수 있을 터. 바이러스와 세균,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아이들의 건강도 챙기고 덤으로 나의 건강도 지키자.
지윤킴 스튜디오(Jiyoun Kim Studio)와 밀리옹(Milliong)이 함께 한 쓰리폴 컬렉션은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하나의 공간을 공유한다는 이해로부터 출발한 제품이다. 냥이의 필수품 캣타워의 새로운 해석이 담긴 쓰리폴 컬렉션은 3개의 견고한 금속 막대와 둥근 자작나무 합판의 구조로 설계되었다. 각 발판은 사용자가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재배치할 수 있는 모듈식이며, 주변 환경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면서 캣타워 그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는 합리적인 제품이다.
반려견과 반려묘는 그 행동성의 차이로부터 요구되는 기능이 엄연히 다르다. 네코플로어는 고양이의 나라 일본 린(RINN)사에서 고양이와 공생하는 주택용 바닥재로 출시된 제품이다. 반려묘의 노령화에 대응하고 반려인에게도 편안한 주거 환경이 필요하기 때문. 그래서 그 소재부터 남다르다. 노송나무를 사용해 적당한 탄력성을 확보함으로써 수직 공간을 활용하는 고양이가 높은 곳에서 바닥으로 착지 시 충격을 완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탈취 효과는 물론, 긁힘이 눈에 띄지 않으며, 바닥 난방 면에서도 효과적이다.
펫 데이베드는 사람을 위한 가구를 넘어 반려동물과 동물 복지로부터 영감을 받아 펫 컬렉션을 따로 출시한 가구브랜드 모더니카(Modernica)의 헌신이 담겨 있다. 그래서 반려동물을 위한 편안한 휴식처 본연의 기능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으로서도 톡톡히 활용 가능한 특징이 있는 것. 단단한 티크로 구성된 프레임과 선브렐라 패브릭으로 마감된 폼 쿠션은 반려동물에게 이상적인 휴식을 제공하고, 실내 및 실외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S, M의 옵션이 따로 있어, 대형견 그리고 비교적 몸집이 작은 고양이에게도 적합해 댕냥이가 한껏 멋지게 자리 잡고 늘어지게 휴식할 수 있는 리빙용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