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기 필수 아이템 후드 집업. 특유 편안하고 멋스러운 분위기로 아우터로 혹은 레이어드 룩을 연출하기에도 좋다. 얼마 전 신곡을 발표한 대체 불가 패셔니스타 이효리 가라사대 ‘오늘 같은 날씨엔 후디에 반바지’라고 말씀하셨다. 일교차로 아직 여름을 벗어나지 못한 하의는 당신이 책임지고, 상의는 임볼든이 골라준다. 실패 없는 후드 집업 추천 나간다.
가을 패션 완성 후드 집업 추천 7
생활 방수 성능을 지닌 커버낫 테크 후드 집업이다. 하단 사이드는 물론 전면 가슴 부분에도 지퍼 2개를 적용했는데 이는 실용적이고 디자인적으로도 포인트가 된다. 밑단은 스트링으로 여밈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안감은 매쉬 소재를 적용, 많은 활동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필요한 제품으로 캠핑 시 가볍게 툭 걸치기 좋을 듯. 폴리에스터 100%.
로고 하나로도 이미 스트릿 패션을 완성해 준다. 스투시 후드 집업은 일명 ‘뽀글이’라 불리는 포근한 양털 느낌이 묻은 제품. 래글런 소매 디테일로 더욱 편안한 무드를 선사하며 큼직한 전면 양방향 지퍼를 활용해 밋밋하지 않은 실루엣을 완성했다. 지퍼는 YKK사 제품을 사용했고 라이크라 소매와 밑단으로 디테일도 간과하지 않은 모습이다. 폴리에스터 100%.
1849년 만들어져 가성비 좋은 가격대,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여전히 움켜쥐고 있는 브랜드 후아유. 이 제품 또한 시그니처 패치로 과하지 않게 포인트를 준 후드 집업으로 아메리칸 헤리티지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내부는 기모 처리해 늦가을까지 단품으로 활용해도 좋다. S 사이즈도 꽤 넉넉하게 나왔으니 참고하도록. 면 78%, 폴리에스터 22%.
특유 워크 웨어 스타일이 눈길을 끄는 칼하트 후드 집업이다. 염색 공정을 통해 다소 투박하지만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벌룬핏으로 전면 캥거루 포켓, 가슴에는 브랜드 라벨을 적용해 깔끔하고 디테일이 살아 있는 제품을 완성했다. 밑단과 소매의 짱짱한 마감, 둘레 조정 가능한 후드로 바람을 허하지 않는 간절기 아이템. 면 100%.
레이어드하기 좋은 적당한 두께감을 찾고 있다면 유니클로 후드 집업이 제격. 기본을 설파하는 브랜드답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보풀이 적게 나는 원단을 사용해 마찰에 강하다. 아울러 안쪽 면 원단의 내구성까지 생각해 쉽사리 닳지 않는다고. 사무실 의자에 걸어 놓고 걸치기 좋은 전천후 후드다. 몸판 부분 면 100%.
발수 기능, 보온성, 신축성으로 무장한 나이키 후드 집업은 아웃도어와 인도어 모두에서 사랑받을 물건. 안감을 브러시드 처리해 닿는 느낌이 포근하고 활동성까지 갖춰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아울러 팔 아래 구멍을 적용해 통기성을 높여 쾌적함을 선사한다. 여러모로 나이키가 나이키한 느낌. 몸판 부분 폴리에스터 92%, 스판덱스 8%.
시그니처 포니 자수가 박혀 후드 집업도 클래식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폴로 제품. 남방과 레이어드하면 이 후드의 진가가 더욱 드러난다. 전면 지퍼를 사용했고, 캥거루 포켓, 골지 조직 패널을 소매와 밑단에 적용해 군더더기 없이 디자인을 보여준다. 유행 탈 일 없으니 한 번 사두면 환절기마다 오래 두고 입을 제품이다. 멀리 보면 이것이 바로 가성비. 면 86%, 폴리에스터 14%.
패션의 완성은 향기다. 흔하지 않은 남자 향수 추천 5종을 추천한다. 후디에 어울리는 향기를 여기서 골라 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