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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신어보고 추천하는 데일리 운동화 7
2025-10-15T08:35:55+09:00
데일리 운동화 추천

기능성 러닝화부터 심플한 단화까지.

출근길부터 주말 산책, 가벼운 외출까지 두루 커버하는 올라운더 데일리 운동화의 조건은 생각보다 까다롭다. 착화감은 기본, 평소 자신이 즐겨 입는 스타일과도 무난하게 어울려야 자주 손이 가기 때문이다.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켜 줄 마땅한 신발을 찾고 있는 당신을 위한 데일리 운동화 추천 리스트다.

기능성으로 무장한 러닝화부터 착화감 훌륭한 단화까지 이족보행 라이프스타일을 즐겁게 만들어 줄 아이템들을 모았다. 발 모양, 발볼과 발등 높이 등에 따라 개인이 느끼는 착화감은 다르겠으나, 호불호를 많이 타지 않는 모델들이다. 만약 계절감을 드러내고 싶다면, 처카 부츠 추천 리스트로 넘어가자.

매일 신고 싶은 데일리 운동화 추천 7

01
발볼러 픽

호카 클리프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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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품절이 쉬워 최근 해외여행 중 들른 호카 매장에서 구매한 올블랙 모델. 본디 9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간단한 러닝과 데일리 슈즈 겸용으로 신기에는 클리프톤 10이 적당하게 느껴진다. 본디보다는 굽이 낮고 반발력보다는 안정감 있는 걸음에 더욱 초점이 맞춰진 느낌. 토 박스 부분이 넉넉하게 제작되어 상당히 편하다. 지난 모델 대비 힐드롭이 높아졌으니 참고하자. 앞코가 둥글둥글해 신었을 때 두 발을 귀염상으로 만들어 주니 발이 작아 보이고 싶은 여성에게는 한 번 더 추천. 정사이즈로 구매하길 권한다.

02
데일리 러닝화 추천 미즈노 웨이브 라이더 10
세일을 노리세요

미즈노 웨이브 라이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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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574를 데일리로 신다가 미즈노 웨이브 라이더 10으로 넘어간 후기는 쿠션감과 안정성 모두 한층 만족스러웠다. 온전히 디자인을 보고 선택했지만, 착화감까지 훌륭했던 것. 스웨이드 느낌 내는 어퍼는 오래 신을수록 빈티지한 색감으로 바뀌며 자연스럽게 에이징된다. 세일 기간 중에는 10만 원 언더로 살 수 있으니 가벼운 러닝과 데일리 운동화를 겸할 수 있는 제품을 찾는다면 이 제품을 지나치지 말자. 아웃솔 내구성도 기존 모델보다 향상됐다고.

03
데일리 운동화 추천 온 클라우드서퍼 2
안정감 끌어 올려

온 클라우드서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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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신은 물론 패션 아이템으로도 사랑받는 브랜드 온. 클라우드서퍼는 이름처럼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쿠셔닝이 강점이자 특징인 러닝화다. 두 번째 버전은 만약 이전 모델을 생각하고 구매했다면 다소 아쉬울 수도. 쿠션감보다는 안정감에 조금 더 힘을 준 느낌이다. 하지만 밀도 높은 쿠션은 오히려 발을 더욱 잘 지지해 데일리 운동화로 한층 적합해졌다. 설포와 힐 부분 패딩 마감도 더욱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하며, 메쉬 어퍼는 쾌적한 걸음을 유지해 준다. 사이즈는 반 업 정도 하면 된다.

04
데일리 운동화 추천 캐치볼 M-01
쨍쨍한 컬러감

캐치볼 M-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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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추천으로 구매한 캐치볼 스니커즈. 컨버스를 신으면 새끼발가락 물집이 잡히는 통에 캔버스화 스타일링은 단념하고 있을 그때 나타난 구원자다. 모조리 구매하고 싶을 만큼 색감도 좋았고, 무엇보다 말랑한 창이 압권. 캐치볼 스니커즈의 진가는 비로소 내 발과 하나가 되었을 때 나타난다. 바깥쪽 복숭아뼈의 높이에 맞춰 설계된 디자인 덕에 편한 것은 물론 일본 캔버스 원단을 사용해 내구성도 짱짱하다. 사이즈가 10단위라 고민이 되지만, 1회 무료 교환 서비스를 진행하니 마음 놓고 주문해도 된다.

05
데일리 운동화 추천 나이키 P-6000
가격대도 훌륭

나이키 P-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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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보메로 5와 함께 많이 언급되는 나이키 P-6000다. 연예인들의 SNS 피드에서도 심심치 않게 등장했고, 고프코어 스타일과도 잘 어울려 인기 급물살을 탔다. 레트로한 감성과 나이키 에어 페가수스에서 착안해 편한 착화감을 장착한 물건. 너무 말랑한 것보다 적당히 단단한 느낌을 선호한다면 보메로보다 이 모델이 발에 더 잘 맞을 듯. 일단 가격 차이에서도 5만 원 더 저렴한 P-6000의 압승으로 디자인, 가격, 착화감을 두루 만족시킨다. 보통 발볼 크기라면 정 사이즈로 선택하자.

06
어떤 옷에도 찰떡

뉴발란스 U1906R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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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라인에서 발이 편하고 예쁜 신발로 인기가 높아진 1906R 모델. 피스타치오 색깔은 특히 높은 리셀가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 모델이 무엇보다 만족스러운 건 끈 묶는 귀찮음에서 해방해 준다는 사실. 드로우 코드 시스템과 클래식 러닝화 무드와 립스탑 소재가 만나 아웃핏에 한끝을 더한다. 캐주얼한 스타일은 물론 은근히 어느 코디에도 잘 묻어나 활용도도 높다. 하지만 메시와 합성 가죽 모델과는 신발 구조와 타이트함이 달라 호불호가 나뉠 수 있으니 신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07
데일리 운동화 추천 반스 컴피쿠시 올드스쿨
반스도 편합니다

반스 컴피쿠시 올드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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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하면 불편한 신발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올드스쿨, 어센틱 등 대표 모델 디자인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지만 착화감이 살짝 아쉬운 편이지 않나. 하지만 컴피쿠시 딱지 달고 나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물론 기능성 신발이 아닌 단화에서 러닝화의 착화감을 기대해서는 안 되겠다만. 컴피쿠시 올드스쿨은 기본 모델보다 부드럽고 가벼운 착화감을 자랑하며, 적당히 말랑한 느낌으로 일반 모델에서 넘어오면 바로 그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거다. 물론 프로, 볼트 라인 모두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