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us Ex Machina Sea 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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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 바이크란 직접 제작된 바이크라는 뜻으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자신의 바이크를 만들어 타고 다니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경우 처음부터 수제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만들어져 있는 바이크를 기초로 하여 만드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 중에서도 Deus Ex Machina 사의 Sea Sider 커스텀 바이크는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멋을 지녀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Honda의 C70 super cub 바이크를 베이스로 해 개조한 Sea Sider 커스텀 바이크는 기본 틀이 탄탄하다.

이렇게 기본 틀이 탄탄한 커스텀 바이크인 Sea Sider에 자전거의 느낌을 더하기 위해 인근 섬에서 핸들바 또는 프런트 라이트와 같은 빈티지 자전거 부품들을 가져다 사용했다. Sea Sider를 만들 때 무엇보다 가볍게 만들기를 원했기에 일본에서 수입한 프레임을 이용하였으며 불필요한 부분은 모두 없앴다. 가죽시트는 현지 가죽 샵에서 직접 만들어졌으며 서핑 선반과 프런트 선반 역시 직접 손으로 마무리 했다. 운전자와 뒷좌석 부분은 폭신하면서도 앉았을 때 편안한 모양으로 되어 있기에 오래 달려도 엉덩이가 배기는 느낌을 받지 않아도 괜찮다. Sea Sider의 엔진은 1995 honda astra 모델에서 가져왔기에 더욱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발리에 있는 Deus 사의 주력 스튜디오인 템피에서 전시 된다. 활용도가 높은 Sea Sider은 수납 공간 역시 남다르다. 핸들 바 앞 원목으로 만들어진 공간이 있으며 커다란 서핑 보드 또는 각종 물건들을 끼워 달릴 수도 있는 제품이므로 바이크와 함께 수납공간이 필요했던 사람들에겐 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