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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 기반을 둔 커스텀 전문 회사 데우스 엑스 마키나(Deus Ex Machina)는 커스텀 바이크 뿐 만 아니라 패션 어페럴과 아이템 그리고 서핑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전세계적으로 일본, 호주, 미국 등에 플래그쉽(Flagship) 스토어를 오픈하며 활발하게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그런 데우스(Deus)에서 처음으로 사이드 카를 장착한 D-Side를 제작했다. 데우스 바이크는 이미 서핑보드를 달고 달릴 수 있는 서퍼들을 위한 바이크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었고, 마드리드 모터쇼에서 소개된 사이드카 바이크를 본 후 서핑보드는 물론이고 함께 할 수 있는 파트너나 반려동물을 태울 수 있는 사이드카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강한 추진력으로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 아이디어를 실제 모델로 탄생시킨다.
먼저 데우스는 바이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아는 야마하(YAMAHA)를 찾아가 데우스가 지향하는 컨셉과 아이디어를 설명하였고 흥미로운 제안을 받은 야마하는 조금의 생각 후 바로 컬래버레이션을 수락한다. 이미 야드빌트(Yard Built)라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었던 야마하는 이 D-Side 바이크를 그 세번째 작품으로 정하게 된다. 전문가는 다르듯, 야마하는 사이드카 장착을 위한 슬림한 디자인의 XV950을 베이스 모델로 제안하는 데 이는 XV950이 가진 슬림함과 그에 상반되는 힘을 이용하길 원했기 때문이다. Surf & Bike 컨셉의 절정을 보여주는 디-사이드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블랙 계통과 알루미늄의 사용으로 자칫 사이드카 바이크가 가질 수 있는 올드함을 클래식함으로 바꿔냈다. 19인치 휠에 서핑보드를 위한 받침까지, 안정적인 사이드카는 함께 하고 싶은 그 무엇이든 함께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제 바이크를 타면서도 혼자 일 걱정 없기에 D-side와 함께 떠나는 여행을 상상하며 즐거움을 만끽해보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