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C Bonneville

• 

• 

• 

• 

영국의 바이크 커스텀 업체 브리티시 커스텀즈에서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미드필더이자 바이크 애호가인 데이비드 베컴을 위해 DBSC 본네빌을 디자인했다. 그들이 건드린 모델은 영국 전통의 모터사이클 업체 트라이엄프(Triumph)의 간판 모델 격인 트라이엄프 본네빌 T100. 브러시드 드래그 파이프 머플러, 오프 로드용 타이어, D.I.D 골드 드라이브 체인, Hagon 피기백 스타일의 shocks, 디스트레스드 마감 처리한 가죽을 사용하여 빈티지한 느낌을 주는 슬래머 시트가 더해져 기존의 클래식한 매력에 한층 더 깊은 맛을 내준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패션의 아이콘 데이비드 베컴을 위해 제작했다는데 얼마나 신경을 썼겠는가? 가뜩이나 그 깐깐한 빅토리아 베컴이 옆에서 옷부터 자동차까지 꼼꼼히 다 체크할 텐데 말이다. 미국 WWE 레슬러 같은 느낌의 할리 데이비슨과, 미소년 아이돌 느낌의 베스파가 판치는 요즘, 클래식한 수트의 젊은 신사 같은 DBSC 본네빌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해 보자. 솔직히 바이크가 이 정도로 단정하면서 시크하고, 클래식한 매력이 흘러넘친다면 정장 차림에 출퇴근용으로 사용해도 부장님이 딱히 뭐라 하실 것 같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