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브랜드지만 투명한 제품 케이스를 내세워 시선 몰이에 성공한 낫싱(Nothing). 낫싱의 하위 브랜드 CMF에서 워치 프로(Watch Pro)를 선보였다. 알루미늄 합금 프레임을 사용한 둥근 모서리 디자인이 깔끔한 인상을 주며, 1.96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10만 개 이상 소음 모델을 통해 훈련된 AI 소음 감소 기능을 갖춰 깨끗한 품질로 블루투스 통화도 가능하다고.
또한 110개 스포츠 모드, GPS 시스템, 심박수, 수면, 스트레스, 혈액 산소 포화도 모니터 등 여가와 휴식, 건강을 위한 기능도 두루 탑재되었다. IP68 방수 등급을 적용했고, 340mAh 배터리는 최대 13일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브랜드의 설명. 그러나 어떤 프로세서를 탑재했는지는 알 수 없다. 이 이 제품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가격이다. 69달러, 한화로 약 9만 원 돈으로 시중 제품을 생각하면 굉장히 메리트 있다.
아울러 버즈 프로(Buds Pro)와 65W 고속 충전기도 선보였다. 하이브리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술을 탑재한 버즈 프로는 최대 45dB 깊이 소음, 5,000Hz 넓은 주파수 범위로 더 많은 유형의 소음을 감지하고 제거한다. 주변음 듣기 모드도 지원.
아울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함께 작동, 실시간으로 베이스를 향상해 선명한 저음 구현을 위해 애를 썼다고. 노캔 기능 활성화 시 6.5시간 사용할 수 있고 케이스까지 포함하면 약 22시간 쭉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49달러(약 7만 원)로 역시나 굉장히 저렴하게 나왔다.
3-IN-1 디자인으로 출시된 충전기는 65W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USB 타입 C 2개, 타입 A 1개로 단자를 구성,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가격은 39달러(약 5만 원)이다.
보스 직원들이 나와 창업한 브랜드 오즐로. 소리보다는 질 좋은 수면을 위한 이어버즈, 슬립버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