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물건을 잃어버리는 마음 쓰린 경험을 안 해본 사람은 없다. 그 물건이 지갑과 같은 소중 오브 소중 아이템이라면 마음이 쓰리다 못해 찢어지는 느낌까지 든다. 한 번 지갑을 잃어버린 시련을 겪은 사람은 장소를 이동할 때마다 주머니 이곳저곳을 검사하며 지갑이 잘 있는지 확인하는 버릇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러다 찢어진 마음이 아물 때 즈음, 더 이상 지갑의 안위를 확인 하지 못하고 익숙함에 속다가 다시 지갑을 잃어버리는 어이없는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이렇게 다시는 똑같은 실수를 하기 싫은 자들은 이 히든카드를 주목하라. Chipolo 카드.
치폴로 카드는 겨우 2.15mm의 두께로 마치 신용카드처럼 지갑에 안착한다. 꼭 지갑이 아니어도 된다. 잃어버려서는 안되는 소중한 물건이고, 이 히든카드가 들어갈 공간만 있으면 무엇이든 상관없다. 여권지갑, 노트북가방, 백팩 할 것 없이 지키고 싶다면 치폴로 카드를 집에서 나가기 전에 넣어 놔라. 그리고 물건을 잃어버렸다는 것을 안 순간 스마트 폰에 미리 깔아 연결해 놓은 치폴로 앱을 통해 카드에 95데시벨의 벨이 울리도록 하고 물건을 어디에 놔 뒀는지 확인한 후 찾으러 가면 된다. 혹여 비 오는 날에 야외에서 물건을 잃어버렸다 하더라도 치폴로 카드는 기본 방수가 되니 카드 걱정은 말고 소중한 물건이나 너무 젖지 않도록 신속하게 움직여야 하겠다. 한 번 구입하면 1년 동안은 배터리 걱정도 할 필요 없다. iOS 8, 안드로이드 4.4 이상이면 어떤 스마트 기기라도 호환이 가능하니 잃어버리면 안 되는 물건이 몇 개인지 파악하고 1차 주문량이 다 끝나기 전에 서둘러 구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