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은 캠핑 그 자체도 좋지만 캠핑장에서 바로 조리해 먹는 맛있는 음식들을 좋아하는 경우도 많다. 그렇지만 매번 그릴과 숯을 가지고 다니기는 힘든 것이 사실이다. 대여가 가능한 캠핑장도 있지만 남들이 사용한 것을 쓰고 싶지 않다면 고민이 많아진다.
그릴에는 일회용이 없을까, 고민했던 분들이라면 이젠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친환경적이면서 일회용이기까지한 CasusGrill이 있기 때문이다. 골판지로 만들어진 일회용 바베큐 그릴은 최대 1시간 동안 열을 공급해 언제 어디서나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5분만에 사용할 준비가 되는 CasusGrill은 음식이 익는 동안에도 잡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그 이유는 그릴의 디자인이 의도적으로 높은 열 방출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언뜻 보기에는 피자 박스처럼 생겼지만 제대로 음식이 익도록 해줄 뿐 아니라 간편해 야외에서의 바베큐를 즐기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CasusGrill은 FSC 인증 판지로 만들어졌으며 선반은 타지 않는 대나무로 만들어졌고, 숯 역시 대나무 숯으로 친환경적이다. 사실 금속이나 플라스틱과 같은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들의 경우 분해하는 데에 무려 400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린다. 그렇기에 아무리 재활용을 한다고 해도 환경이 오염되므로 이러한 제품들의 사용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한데 CasusGrill과 함께라면 걱정을 조금 덜 수 있다. CasusGrill은 불에 넣으면 몽땅 재로 변해 빠르게 소멸되며, 석탄 사용량이 적기 때문에 이산화탄소도 타 제품들에 비해 적게 방출된다. 크기는 31cm x 23.5cm x 5.5cm이기에 이동시에 부피를 많이 차지하지도 않는다. 올 여름 캠핑을 떠날 때 짐이 많아 걱정이라면 CasusGrill로 짐도 줄이고 환경까지 챙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