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위스키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인 것 같다. 미드나 영화에서만 봐도 회의 중에 쉴 새 없이 유리잔에 위스키를 부어 마셔대는데 대체 어떻게 맨정신에 회의를 진행하는 건지.. 아무튼 정치, 범죄 등, 1794년 주세법 제정 이후 미국 사회 전반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위스키. Bourbon Empire by Reid Mitenbuler는 Jim Beam, Maker’s Mark, Evan Williams와 같은 다양한 위스키와 그 술에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을 깊숙하게 파고들고 있다. 술 자체에 대한 지식도 좋지만 그래도 그와 관련된 이야기들도 한두 가지쯤 알고 있어도 좋지 않겠는가? 단순히 ‘부어라 마셔라’보다는 훨씬 알차게 술자리를 즐기게 될 것이다.
Bourbon Empire by Reid Mitenbuler
$11
이 책을 읽고 난 뒤에는 단순한 '부어라 마셔라’보다는 훨씬 알차게 술자리를 즐기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