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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튜너 브랜드 알피나 인수
2022-05-17T16:24:28+09:00

BMW 영혼의 단짝 알피나도 결국 롤스로이스, 미니와 함께 한 지붕 아래로.

르세데스-벤츠에게 영혼의 단짝 브라부스(BRABUS)가 있듯, BMW에도 알피나(Alpina)라는 최고의 파트너가 있다. 수많은 BMW의 튜너 브랜드 중에서도 가장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던 이들이 결국 한솥밥을 먹게 됐다는 소식을 전한다. 이로써 BMW 그룹은 BMW, 롤스로이스, 미니에 이어 알피나를 네 번째 브랜드로 받아들이게 됐다.

이미 BMW에는 M 브랜드가 있는 만큼 알피나와 어느 정도 겹치는 영역이 존재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알피나는 스포츠 세팅과 함께 럭셔리 튜너의 성향이 강하다. 물론 파워트레인의 세팅 같은 퍼포먼스 튜닝도 대단하지만, 브랜드의 출발점인 정밀 기계가공 기술을 극대화한 각종 파츠와 실내 인테리어는 독보적인 수준이다. 따라서 팬들은 BMW M이 퍼포먼스를, 알피나는 플래그십 모델 위주의 차량에 퍼포먼스와 함께 럭셔리 튜닝을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어쨌든 이번 인수로 인해 향후 BMW가 알피나를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기대하며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흥밋거리가 될 예정. 다만 오는 2025년까지는 기존처럼 BMW의 완성차를 알피나가 튜닝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알피나의 실력이 궁금한 사람들은 7시리즈를 극한의 럭셔리로 끌어 올린 알피나 B7 xDrive 기사도 함께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