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컴퓨터 전원 버튼을 누르기이고,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바라보는 것은 모니터, 가장 많이 두들기는 건 키보드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는 매일 평균 5.7시간을 컴퓨터와 함께한다. 컴퓨터는 업무 능률을 올려주는 고마운 도구이지만 우리 눈에 이만큼 해로운 것도 없다. 특히 어두운 환경에서 모니터를 볼 때는 두 눈을 찡그린 채로, 목은 거북이처럼 늘려 얼굴을 모니터 앞에 가져다 놓는다. 이는 시력저하와 안구 건조는 물론이고 거북 목, 어깨 결림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이런 불쌍한 우리에게 뇌 신경과 밀접한 눈의 피로를 완화해주고 편안한 업무를 도와줄 BenQ ScreenBar LED Task Lamp가 등장했다.
모니터, 프로젝터, 스탠드 등을 개발하는 BenQ는 이런 문제들을 스마트하고 심플하게 해결해 줄 램프를 선보였다. 이 제품의 장점은 주위의 밝기 정도를 파악해 눈이 가장 편안할 수 있는 정도의 빛을 낸다는 것이다. 단순히 단계별로 빛의 밝기를 조절하는 기존의 스탠드형 램프와는 근본부터 다르다. 아울러 모니터에 빛이 반사되는 일반 램프와는 달리 사선으로 빛을 내니 눈에 직접 램프의 빛이 가지 않아 눈이 쉽게 지치지 않는다. 또한, 특허받은 클립형 디자인은 모니터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도 설치가 쉬워 가뜩이나 자리 부족한 책상 위에 누를 끼치지 않는다. 가끔 멍 때리며 눈 운동을 자주 해주면 좋겠지만 맘처럼 쉬운 일이 아닌 우리에게 꼭 있어야 할 램프임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