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가고 겨울이 왔지만 이 또한 순식간에 지나갈 것이 틀림없다. 그러니 연예인들이 한겨울에도 반팔 반바지 입고 닭살이 한껏 돋은 채 여름 화보를 촬영하지 않겠는가? 그렇기 때문에 우린 이미 내년 봄과 여름을 걱정해야 한다. 날씨가 추우니까 굳이 입고 다니거나 하지는 못해도 미리미리 준비한다고 해서 나쁠 건 없지 않은가? 따뜻해지면 바로 산으로 바다로 바이크를 타고 뛰쳐나갈 준비가 되어있는 당신을 위해 벨스타프 파운더스 컬렉션을 소개하고자 한다.
의류 브랜드 중 최초로 왁스코튼 소재를 사용해 기능성 방수복과 라이딩 재킷을 만들어, 스타일뿐만 아니라 기능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는 브랜드인 벨스타프. 그중에서도 파운더스 컬렉션은 지금도 많이 사랑받고 있지만 예전 전성기 시절의 오리지널 디자인 요소들을 이어받아 클래식한 매력이 넘치는 재킷들로 구성된 컬렉션이다.
브래드 피트, 톰 크루즈, 이완 맥그리거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영화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즐겨 입는다는 벨스타프 재킷. 트라이엄프와 같은 클래식한 모터사이클에 어울리는 재킷이 한둘이겠냐마는, 그래도 라이더들은 물론이거니와 라이더룩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벌쯤은 꼭 가지고 있어야 할 아이템이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