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든든한 지원을 받는 스타트업 Beddit이 매일 밤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우리들을 위해 새로운 버전의 수면 모니터를 선보였다.
Beddit 수면 모니터의 가장 큰 매력은 다른 디바이스처럼 머리에 뭔가 주렁주렁 매달고 있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잘 때 그냥 배게 밑에 깔아두기만 하면 되는데 두께가 2mm밖에 되지 않아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이렇게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얇지만, 당신이 잠잘 동안 Beddit은 몇 시간을 잤는지, 자는 동안에 심장박동수 체크를 통해 신체 리듬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1분에 몇 번을 숨 쉬는지, 코는 고는지 등, 수면 중 신체 상태를 파악해주는 동시에 침실 온도와 습도까지 측정하여 알려준다.
또한 단순 정보제공뿐만 아니라 수면 중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용 앱을 통해 지속적으로 당신이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