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가 ASUSPRO P5440으로 레드닷 어워드를 거머쥔 것으로는 만족하지 못했는지 ASUS ZenBook Pro 15 UX580GD라는 굵직한 또 하나의 괴물을 발표했다. ZenBook 시리즈의 피를 이어받은 잘 빠진 슈트 속에는 PANTONE®이 검증한 4K UHD 디스플레이가 무심한 듯 펼쳐지고, 깊숙한 심장은 Intel® Core™ i9과 GeForce® GTX1050이 그르렁거리며 액셀을 밟는다. 물론, 말하지 않아도 16GB의 DDR4 메모리와 1TB의 PCIex4 SSD 정도는 가지고 있다.
이 정도가 무슨 특별함이냐는 당신을 위해 한가지가 더 준비되어 있다. 기존의 터치패드를 바꾼 ScreenPad™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메인 디스플레이보다 좀 작지만 무슨 상관이랴, 두 개라는 사실이 중요한 의미일 뿐. Asus가 말하는 활용법은 여기에서 살펴보자. 이 녀석의 노림수도 두 가지인 것만은 확실하다. 최고의 성능과 특별함으로 솟아날 당신의 창의력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희생할 숭고한 그대의 지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