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어디에 머물든지 전력사용은 필수 요건이 됐다. 누구나 한 번씩은 있지 않은가. 휴대폰이나 노트북 배터리가 다 닳아서 콘센트가 있는 곳을 이리저리 찾아다닌 경험이. 그나마 찾아다닐 수라도 있으면 다행이지, 캠핑이라도 떠나게 되면 얘기가 달라진다.
그래서 우리는 휴대용 발전기가 필요하다. 사막 한가운데 떨어지더라도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니까. 앵커(Anker)의 파워하우스 200은 단 한 번의 충전으로 200WH의 전력을 제공하는 휴대용 발전기다.
200WH는 휴대폰 12회, 맥북 프로 5회를 충전하고 소형냉장고를 4시간 가동할 수 있는 용량이다. 또한, USB-C PD 포트 및 2개의 USB 3.0 포트, 12V 출력 단자 및 110V AC 콘센트 등 다양한 충전 옵션을 갖추고 있다.
제품의 길이는 31cm, 높이와 너비는 각각 25.4cm, 그리고 무게는 3.2kg로 용량 대비 무난하다. 꼭 캠핑을 즐기지 않더라도, 전력공급에 문제가 생길만한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하나쯤 장만해 두면 요긴하게 쓰일 아이템이다. 휴대용 발전기가 없다면 이참에 한 번 눈여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