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가 열린다. 매년 열리는 행사를 구태여 왜 소개했나 싶겠지만, 올해는 프로그램이 대거 추가됐다. 기존에 AMG 익스피리언스와 퍼포먼스, 어드밴스드의 3단계 클래스에서 올해부터 AMG 스타터와 AMG GT 익스피리언스가 추가됐다. 총 5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볼륨이 거의 2배 가까이 커진 셈이다.
스타터와 익스피리언스, 퍼포먼스 프로그램까지는 수료증이 없어도 체험이 가능하지만, GT 익스피리언스와 어드밴스드 프로그램은 반드시 퍼포먼스를 수료해야 신청할 수 있다.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3월과 4월, 6월이며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여담이지만,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는 순간, 우린 그렇게 태어났으니까’ 같은 조야한 홍보 문구만 안 썼다면 참 좋았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