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황제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주로 사용되는 말이긴 하지만, 그만큼 아침식사가 중요하다는 말이기도 하다. 하지만 잠에서 덜 깬 눈으로 주섬주섬 옷 챙겨 입기도 바쁜데 황제의 아침식사는 더더욱 쉽지 않다. 평소엔 급한 대로 밥에 반찬 한두 개, 혹은 시리얼, 토스트 한 조각으로 때운다고 해도 조금 여유로운 주말에는 한 주간 고생한 나 자신을 위해 색다른 메뉴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사실 길에 널려있는 브런치 레스토랑에만 가도 수많은 메뉴들을 접할 수가 있지만 나가기가 귀찮을 때도 있고, 가격도 괜히 비싼것 같고, 결정적으로 같이 갈만한 친구가 없을…아무튼.. 집에서도 간편하고 색다른 아뭬리큰 스따일의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게끔 도와줄 책이 있다. America’s Best Breakfast는 이름 그대로 각 도시마다 가볼 만한 레스토랑들의 리스트가 있을 뿐만 아니라 집에서 직접 만들어볼 수 있기도 하다. 보다 보면 포틀랜드에서 파는 김치전도 소개하고 있다. 김치전을 아침식사로…흠…그럼 이왕 먹을 거면 제대로 하는 게 좋지. 막걸리도 고?
America’s Best Breakfast
$23
이 책만 있으면 귀찮게 꼭 브런치 레스토랑에 가지 않더라도, 우리 집에서도 아뭬리큰 스따일 브뤡퍼슽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