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만큼 편하지만 스포티한 신발을 신고 싶지는 않은 날들이 있다. 그렇다고 멋을 내는 신발을 신자니 왠지 발이 아플 것 같아 한참을 신발장 앞에 서 있어 본 적이 있다면 Allbirds Wool Loungers를 만나보길 추천한다.
부드러운 라인이 돋보이는 Allbirds의 Wool Loungers는 스포티한 차림에도 레스토랑에 가는 격식 있는 차림에도 어울리는 신발이다. 그러면서도 움직임이 자유로워 발이 편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볍고 통풍이 잘 되기 때문에 발냄새의 걱정도 덜어준다. 특히 Allbirds Wool Loungers와 같은 신발의 경우 양말 없이 신는 것이 특징인데 통풍이 되지 않으면 습기가 차기 마련이고 그렇게 되면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신발의 통풍이 중요한데, 그 이유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Allbirds Wool Loungers는 세탁기로 세탁할 수 있기 때문에 쉽게 빨아서 신고 다닐 수 있다. 다른 신발들의 경우 한 번 빨면 색이 바래거나 예쁘지 않게 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신발은 처음 산 그대로의 느낌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Allbirds Wool Loungers에서 사용한 울이란, 최고급 뉴질랜드 메리노 울로, 이태리 공장으로 이동하여 가공되는데 울 덕분에 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튼튼하고 먼지가 쉽게 묻지 않는다. 신는 사람을 배려해 깔창 역시 패딩처리가 되어 있어 부드러운 것은 물론이고 수분을 흡수하고 악취를 제거해 줄 수 있는 메리노 패브릭으로 장식되어 있다 밑 바닥도 미끄러움을 방지하면서 쿠션감을 살려 걸을 때 폭신함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