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에 오랜 시간 맴도는 위스키의 묵직한 맛과 향이 그리워지는 겨울이다. 천천히 맛을 음미하며 마셔야 하는 술이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한 병을 작정하고 다 비울 각오가 되어있지 않는 한 남은 위스키를 보관할 수 있는 디캔터가 꼭 필요하다. 산소와 접촉을 원활하게 해주어 와인의 맛과 향을 극대화시켜주는 와인용 디캔터와는 달리 위스키용 디캔터는 오랫동안 위스키의 맛과 향을 보존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뭐니 뭐니해도 그저 ‘예쁘게 보관’의 목적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켈트어로 ‘스코틀랜드’를 뜻하는 ‘Alba’에서 알 수 있듯이 Alba 위스키 디캔터는 위스키의 정신적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스코틀랜드를 기억하며 제작한 제품으로 안정감을 주는 묵직한 무게의 병과 독특한 마개가 매력적인 제품이다. 어차피 당신이 마셔야 하는데 먹다 남은 술이라고 무시하지 말고 예쁘게 보관해주도록 하자.
Alba 위스키 디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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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TL
어차피 당신이 마셔야 하는데 먹다 남은 술이라고 무시하지 말고 예쁘게 보관해주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