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 바이크 제작사 아크라포빅에서 Full Moon 모터사이클을 선보였다. 독일에서 열린 Bad Salzuflen Custombike Show에서 첫 모습을 드러낸 이 바이크는 루이지 꼴라니가 주물럭거린듯한 느낌의 굉장히 특이한 디자인이 전 세계 바이커뿐만 아니라 바이크에 관심이 없는 소비자들의 눈길까지도 사로잡을 듯한 포스이다. 1,524cc의 중소형차와 맞먹는 배기량으로 저 덩치에 저 디자인에, 한번 제대로 스로틀 휘감고 “흰 천과 바람만 있다면 어디든지 갈 수 있어”를 외치면.. 왕따 당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