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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 7(iPad mini 7)이 갑작스럽게 등장했다. 애플(Apple)이 2021년 6세대 모델을 선보인 데 이어 3년 만에 후속 모델을 선보인 것이다. 작은 몸체는 그대로 유지하고, A17 프로 칩셋을 탑재해 성능은 업그레이드시켰다. 이전 모델 대비 CPU 성능은 30%, GPU 성능은 25% 향상됐다.
또한 AI 연산을 담당하는 뉴럴 엔진 속도는 2배 빨라졌다고. 브랜드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가 새롭게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글쓰기, 이미지 작업 등 능률을 올리고 독창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겠다. 이번 달 아이패드OS 18.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우선 미국에서 영어로 제공될 예정.
애플 펜슬 프로를 지원, 스퀴즈, 햅틱 피드백, 호버 기능 등으로 더욱 세밀하고 밀도 있는 작업이 가능하다. 화면은 이전 모델과 동일한 8.3인치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후면에는 1200만 화소 와이드 카메라가 장착돼 스마트 HDR 4 기술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카메라 앱에서 바로 문서를 식별 및 트루 톤 플래시로 문서의 그림자도 삭제한다.
전작과 비교 시 성능이 최대 2배 향상된 와이파이 6E를 지원하고, 유심 트레이는 없애 eSIM만 가능하다는 점도 알고 가자. 색상은 블루, 퍼플, 스타라이트, 스페이스 그레이 등 4가지다. 128GB 기준 와이파이 모델은 74만 9천 원, 셀룰러 모델은 97만 9천 원부터 시작한다. 현지 시간 15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으며, 정식 출시는 23일 예정이다.
패드 말고, 데스크톱으로 업무를 본다면 로지텍 팝 아이콘 콤보를 눈여겨보자. 예쁘고 똑똑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