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Ago)’라는 애칭으로 불렸던 이탈리아 출신 모터사이클 선수 지아코모 아고스티니(Giacomo Agostini)는 레이싱하면 제일 먼저 거론되는 최고의 선수다. 그가 1960년대 착용 한 헬멧을 재현한 AGV Legends X3000이 AGV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며 지금 당신 앞에 놓여있다. 그중 AGO 모델은 지아코모 아고스티니 뒤통수를 보며 바짝 추격했을 라이벌이 본다면 아마 씁쓸해질 세 가지 색상이 적용되었다. 어디서 많이 본 색깔 조합 아닌가. 바로 AGV 로고를 탄생시킨 상징적인 배합이다. 이 제품은 레이싱에서 아무도 풀페이스 헬멧을 착용하지 않았던 그 시절 위풍당당 AGV 풀페이스를 쓰고 경기에 나온 지아코모 아고스티니의 역사를 담고 있다. 유리섬유로 만들어진 셸과 고품질의 가죽, 패브릭 인테리어로 편안함을 더하고, 통기성 뛰어난 패드는 탈착식이라 세탁이 가능하다. 또한 왼손만 사용해 바이저를 열 수 있도록 설계되어 편의성을 높였다. 헬멧은 3가지 크기로 제공되며, 무게는 1,290g이다.
AGV Legends X3000 헬멧
£299+
풀페이스 헬멧의 최초다. 처음은 기억되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