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차가워지고 점점 음악들도 날씨에 어울리는, 느릿하고 분위기 있는 발라드가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내 몸은 아직 꿍쓰꿍쓰 강력한 비트를 원하고 하다 하다 박명수의 EDM까지도 내 몸을 들썩이게 하는데 성시경이 웬 말이며 신승훈이 웬 말이냔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미디 컨트롤러 에이블톤 푸시 2는 아직 비트의 여운을 좀 더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는 좋은 제품이 아닐까 한다. 이미 뮤지션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에이블톤 푸시가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날씨가 춥든 말든, 발라드의 쓰나미가 몰려오든 말든, 당신은 걱정하지 말고 직접 만들어낸 당신만의 비트와 함께 꿍쓰꿍쓰 흥겨운 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