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거 알려준다 싶지만, 적재적소에 사용하면 이토록 유용한 아이템이 또 있을까. 고로 이건 교구다. 나라별 욕이 포진해 있는 ‘How To Fucking Swear Around The World’ 이 100장의 카드를 여행길에 가져간다면 글로벌한 무례의 아이콘으로 등극할 수 있다. 폭도 넓다. 아프가니스탄, 몬테네그로에서부터 짐바브웨에 이르기까지 타격감 정도도 친히 표시해 준다.
욕 실용서 ‘How to Swear’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면 이 제품 또한 쟁여도 좋을 거다. 험한 세상, 이 카드를 남용하다 객지에서 가여운 꼴 당하진 말자. 문화적인 차이로 인해 상대방에게 누를 끼치지 않으려는 용도로 사용하기를 추천. 육두 선방이 날아왔을 때 방어용으로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