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 지하철에서 유독 자주 보이는 패션 아이템(?)이 있다. 그것은 바로 직장인들처럼 밖에서 통화할 일이 잦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넥밴드형 무선 이어폰이다. 넥밴드형 이어폰은 AirPods나 BeatsX 같은 일반적인 무선 이어폰보다 더 많은 배터리를 탑재할 수 있고, 선 정리를 할 필요가 없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삼성 사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C-Lab을 통해 뭉치게 된 Linkflow는 이번에 한술 더 떠 FITT360 360° Neckband Wearable Camera를 내놓아버렸다.
왜 하필 웨어러블 카메라를 만들었을까? 지금까지 영상 촬영은 사람이 직접 카메라를 손으로 들고 프레임을 맞춰서 찍는 것이 당연했다. 당신은 아마 콘서트장에서 사람들이 모두 스마트폰을 들고 동영상을 찍느라 정작 공연을 두 눈으로 즐기지 못하는 모습을 분명 본 적이 있을 거다. 카메라를 손에서 놓고 목걸이처럼 입을 수 있다는 것의 장점은 바로 우리를 둘러싼 세상을 두 눈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 FITT360는 180도 촬영이 가능한 렌즈를 3개 탑재하였고 그 셋을 이어 붙여 360도 4K 해상도의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 웨어러블 기기답게 생활방수까지 지원되며, 와이파이가 탑재되어 인터넷으로 당신이 보는 세상을 다른 사람들에게 유튜브, 트위치, 페리스코프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도 있다. FITT360 360° Neckband Wearable Camera로 렌즈에 고정된 우리의 시선에게 자유를 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