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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k, That’s Delicious’ by Action Bronson
2022-03-30T15:31:18+09:00
F*ck, That's Delic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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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는 래퍼가 전하는 끝내 주는 음식이야기.

액션 브론슨(Action Bronson)은 최근 새로운 믹스테잎 앨범인 Blue Chips 7000 을 발표한 미국의 래퍼다. 쩌는 실력은 이미 정평이 나 있는 래퍼고 그의 무게감도 유명하다. 액션 브론슨은 래퍼라는 화려한 직업 이면에 쉐프 출신이라는 특이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 사실 그에게 랩은 취미였고 뉴욕에서 존경받는 미식 쉐프로 이름을 더 알려 ‘Action in the Kitchen’이라는 온라인 쿠킹쇼까지 진행했었다. 불행히 요리 중 다리를 다치면서 취미였던 음악에 전념했고, 그대로 래퍼라는 커리어로 이어졌다. 그렇다고 음식에 대한 그의 본능과 감각이 사라질리 없지 않은가. 그는 지속적으로 여러 매체를 통해 음식에 대한 여정을 이어 나갔고 잘 먹는 것에 대한 그의 철학과 그가 추천하는 끝내 주는 음식이야기를 담아 제목도 쩌는 ‘F*ck That’s Delicious‘라는 책을 냈다.

스웩과 바이브로 넘쳐나는 이 책은 그냥 요리책이 아니다. 그의 감성과 요리에 대한 생각 그리고 음식인생이 담겨있는 책이다. 특히 그의 어린시절 유대인인 어머니가 만들어 주신 요리부터 가족들과 함께 했을 때 즐겼던 요리, 그리고 그가 개인적인 여행이나, 공연을 위한 여행 때 만났던 끝내 주는 요리까지 40개가 넘는 요리가 그의 여러 사진과 다양한 이미지와 함께 담겨 있다. 베이글 치즈, LA의 타코, 도미니칸 치미스, 자메이카 육포, 마리오의 손으로 말아 만든 파스타. 그가 경험한 쩌는 음식들이 이 한권의 책에 유쾌하게 담겨있다. 그가 때로는 무거운 음악, 때로는 통통 튀는 비트위에 경쾌한 음악을 하는 것처럼 책에 담긴 요리들은 일관되지는 않지만 모두 그의 소울을 타고 왔다는 것에서는 같다.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브론슨은 이 책을 자신 인생의 저널이라고 소개했다. 그 이유가 궁금하다면 책을 펼쳐 그의 여정과 함께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