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px
닫기

임볼든 앱을 홈 화면에 추가하여 간편하게 이용하세요.

하단 공유버튼() 선택 후, '홈 화면에 추가(홈 화면에 추가)'

Glyder Post-Shave Balm
2022-04-04T14:16:27+09:00
Glyder
$10
$10 buy now

이런.. 면도하다 또 베었다고? 그럼 이제 휴지 말고 글라이더 써!

남성들의 얼굴에 거뭇거뭇한 수염이 자라기 시작하면서 면도라는 어마무시한 하루 일과 아니, 신성한 의식이 추가되고 이는 곧 수많은 스크래치를 얼굴에 제공한다. 좋은 전동 면도기가 판을 치는 세상이지만 뭐니뭐니 해도 쉐이빙 크림을 얼굴에 덕지덕지 바르고 면도기를 한 손에 든 상태로 다른 한 쪽 손을 거울에 기대고 턱을 한껏 치켜 세우면서 면도를 해야 상남자 코스프레를 할 수 있다. 그 대가는 흔히 닉스앤컷츠(Nicks and Cuts)라 불리는 작은 상처들이다. 엄청나게 아프거나 피가 철철 흐르는 상처는 아니지만 하루를 시작함에 있어서 여간 거슬리는 것이 아니다. 또 그 상태로 회사에 갔다가는 면도 아마추어로 낙인이 찍힐 수도 있다.

보통 상처가 나면 일단 면도를 멈추고 따끔거리는 고통을 견디며 물로 헹구는 동시에 휴지로 약간의 지혈을 하는 호들갑을 떨게 된다. 이젠 그런 호들갑의 기회 없이 마치 립밤을 연상시키는 글라이더 (Glyder)를 무심하게 발라 주면 끝. 정말 립밤 같아서 입에다 바르는 오류를 범할 수는 있겠지만 나름 상처를 회복시키는 비타민 E 성분과 수분감을 회복시켜주는 알로에 베라 성분의 조화는 실수를 가뿐히 만회하게 하여 처음 의도했던 대로 깔끔한 하루의 시작을 선사한다. 게다가 깨름찍한 냄새를 풍기는 다른 연고들과는 달리 글라이더는 남성들이 질색하는 알코올 냄새나 번들거림이 전혀 없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이다. 이제 다시 쉐이빙 크림 바르고 손을 거울에 딱 기대면서 걱정 없이 맘껏 상남자 흉내를 내면 된다. 진짜 상남자가 될 때까지의 영광의 상처는 글라이드가 전담하기로 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