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집에서 전축 틀어놓고 음악감상을 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을 것이다. 아니, 수많은 모바일 디바이스들이 나와있는데 내가 왜 굳이 음악 하나 듣겠다고 집안에 처박혀있어야 하는건가? 그렇다고 완벽히 갖춰진 오디오 세트가 아니라고 해서 품질이 떨어지는 사운드를 듣고 싶지 않은 것도 소비자의 마음이다. 가벼우면서도 품질 좋은 음악을 듣고 싶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제품이 나타났다.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P2(Bang & Olufsen Beoplay P2)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P2는 275g으로 매우 가볍기 때문에 주머니 또는 가방 안에 쉽게 넣을 수 있다.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높은 품질의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주머니에 넣었다가 떨어졌을 때에도 충격에 강하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 뿐만 아니라 만약 스위치나 버튼을 누를 시간이 없거나 손이 작아 한 손으로 조작이 어려울 경우를 위한 기능이 준비되어 있다. 그것은 바로 빠른 쉐이크 또는 더블탭으로 P2의 스마트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트랙을 재생하거나 일시정지, 건너뛰기 등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기에 크기에 대한 걱정 또한 하지 않아도 좋겠다.
그렇다고 해서 특별한 것으로 충전하는 것이 아니라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P2는 케이블로 스마트 충전을 할 수 있다. 또한 이렇게 한 번 배터리 충전을 하면 최대 10시간 동안 음악 재생이 가능, 꼭 꺼야 할 필요도 없으며, 15분 대기 기능을 사용하면 배터리도 절약된다.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P2는 특히 저음 부분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는데 내장된 마이크로 통화를 하거나 음성을 넣을 수 있으니 알아두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색상은 3가지가 있으며 샌드 스톤이라는 베이지색, 블랙 그리고 블루 색상이 있으니 원하는 색상을 골라 구매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