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린 아침이야 잠 깨느라 정신없겠지만 점심 식사 후에 커피 한잔 먹으려고 에스프레소 머신을 작동시키려다가 캡슐들이 꽉 차서 작동되지 않아 쓰레기통에 이들을 버리러 갈 때면 ‘대체 이 캡슐들은 다 어디에 버려지게 되는 거지? 재활용할 수 있긴 한 건가?’ 라는 갑자기 착한 척 모드가 발동될 때가 있다. 당신이 굳이 궁금하다고 하니 일단 수치를 들어 좀 더 자세하게 알려주자면 1분에 무려 13,500개의 캡슐이 그냥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으며 알루미늄이 포함된 총 3백억 개, 지구를 6바퀴 돌 수 있을 만큼의 커피캡슐이 그냥 무방비로 방치되고 있다고 한다. 이 정도 수치라면 제아무리 환경보호에 관심 없는 사람이라도 약간은 움찔하게 만들만한 숫자들이다.
환경운동가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렇게 마구잡이로 버려지는 쓰레기가 살짝이라도 당신의 양심을 간지럽게 한다면 이제는 커피 캡슐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좋지 않겠는가? WayCap 리필 커피 캡슐은 당신이 들고 다니는 텀블러와 같이 끝도 없이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 당신만의 커피 캡슐이다. 심지어 당신이 원하는 커피를 갈아 넣어 가지고 다닐 수가 있어 환경 보호와 취향 저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손쉽게 잡을 수 있다. 또한 호환성도 뛰어나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네스프레소의 Citiz, Lautissima, Inizia, U, Pixie, Essenza와 같은 머신들에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coarse, medium, fine, superfine 등의 다양한 입자 크기에도 맞춰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어디 가서든지 당신만의 특별한 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다. 이젠 사람들이 먹다 남은 커피 캡슐들 뒤적이며 멀뚱멀뚱 서있지 말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