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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기 모터가 개발과 혁신을 거듭하여 이동 수단 분야에서 그 점유율을 키워가고 있는 것은 이미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렇게 자동차 분야에서 점점 커져가는 전기 모터는 바이크 시장에서도 점점 확대되어 가고 있는데, 사실 이러한 전기 기술은 두 개의 바퀴에서 더욱 진보적인 적용이 이루어질 수 있다. 초반 전기 모터에 대한 논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심각해진 지구온난화에 대한 해결책이 절실해진 지금 이러한 전기 모터바이크는 이미 필요악인 아닌, 필수적인 것이라는 것을 부인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런 시점에서 Essence Motorcycles는 전기와 기계적인 것을 결합한 E-Raw를 개발하게 된다. ‘전기 바이크는 미래의 일이다’라고 했던 그 예전의 미래가 바로 지금이다. 이미 확인되었고, 이제 검증도 끝났다.
에너지 수단의 변화는 단순히 예전 세대 엔진의 대체가 아닌 패러다임 자체의 변화를 지칭한다. 이런 패러다임의 변화를 위해 Essence Motorsycles은 시작점에서부터 다른 방향으로 새로운 전기 바이크 세계로의 인도를 시도한다. E-Raw는 매력적인 엔진 소리와 유독하지 않은 향수를 자아내고, 항공술과 바이크의 조화를 컨셉으로 하고 있다. 특히, E-Raw는 단순함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 단순함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낸다. 단순함은 곧 튼튼함을, 그리고 강한 내구성을 의미하는데 복잡하지 않고 단순한 구조로 튼튼함을 창출하고, 튼튼함은 곧 내구성의 강화로 연결된다. 또한 이러한 단순함은 모나리자로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위대한 세련미에서 영감을 얻게 된다. 그러한 영감은 가장 단순한 원자재와 메탈 그리고 나무를 이용, 여기에 장인의 기술을 더해 가장 아름다운 디자인을 만들어 낸다. 제로백 3.5초, 최고 속력 155km/h, 충전시간은 단 30분이다. 잠깐, 바이크에 나무는 웬 말인가? 했다면, 안장을 보라. 화들짝 놀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