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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ver Camera Passport Drone
2022-04-04T14:51:23+09:00
Hover Passport
$599
$599 buy now

깃털같이 가볍지만 강력한 DJI의 경쟁상대가 나타났다.

드론은 재밌는 장난감을 갈망하는 많은 “키덜트”들이 요즘 푹 빠진 장난감이다. 주말에 산책을 하다 보면 공터에서 드론을 날리는 모습이 자주 보이지 않는가? 사실 서울 대부분 지역은 안보 상 이유로 인해 드론 비행이 금지되어 있지만 도심 외곽으로만 나가더라도 그런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며, 저번에 소개했던 DJI Mavic Pro 같이 휴대성을 강조하는 제품이 나오고 있다. 이런 드론 시장에 혜성같이 등장한 Hover Camera Passport는 휴대성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제품이다, 비록 보통 드론과 조금 다르게 생겼지만 말이다.

미국에서는 250g부터 25kg 사이의 무게를 가지는 개인 드론을 의무적으로 FAA (연방항공국)에 신고해야 하는 제도가 있는데, Passport는 242g이라는 경이로울 정도로 가벼운 무게를 자랑해 미국에선 별도로 신고해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Passport의 주요 마케팅 포인트다. 다만 한국에서는 12kg 이하의 드론은 신고할 필요가 없으니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Passport는 무게가 가볍기만 할 뿐 아니라 몸체가 모두 카본 파이버로 이뤄져 있어 단단하기까지 하다. Passport에 달린 카메라는 4K 동영상과 13MP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자동으로 피사체를 쫓아가는 기능 역시 들어있다. 쉬운 조작법으로 드론을 날려본 적이 없는 초심자도 조작할 수 있으며 아이폰 혹은 안드로이드 폰과 호환된다.

Passport는 Hover Camera 공식 홈페이지 에서 $599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렇게 작고 가벼운 Passport와 함께라면 드론을 가지고 다니며 날리는 일은 무엇보다도 쉬워질 것이다. 하지만 잊지 말고 기억하라, 안전이 우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