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정전이 되어야 창고 어딘가에서 주섬주섬 꺼내 사용하던 초. 이제는 생선 한 마리 구운 뒤에 집에 가득 퍼진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 좋은 향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좀 편하게 륄랙싱하기 위해서, 여자친구를 집에 초대해서 와인 한 잔과 함께 분위기좀 내보고 싶어서, 그냥 집에 하나 두면 예뻐 보이니까 등, 예전보다는 다양한 용도로 초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다양한 용도와 디자인의 초가 시중에 나와있지만, Cascadia 세인트헬렌스 산 캔들만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만한 디자인의 초는 찾기 쉽지 않을 것이다. 1980년 5월 18일에 있었던 대폭발로 인해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는, 미국 워싱턴주에 있는 세인트헬렌스 산을 본떠 만든 캔들로 콘크리트 베이스 위에 산의 모양을 본뜬 초가 얹혀있는 형식이다. 특이한 디자인 덕분에 좋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도 있는 이 초는 다 태우고 나면 초 부분만 따로 재구입이 가능하니 마음껏 태워도 괜찮다.
Cascadia 세인트헬렌스 산 캔들
$45
1980년 5월 18일에 있었던 대폭발로 유명한, 미국 워싱턴주에 있는 세인트헬렌스 산을 본떠 제작한 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