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결함으로 인해 전 세계 여기저기서 폭발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삼성 갤럭시 노트 7. 그 위험성이 도를 넘어섰다고 판단했는지 갤럭시 노트 7의 항공기 반입을 금지하는 국가가 급속히 늘고 있고, 미국 교통 당국을 시작으로 일본, 이탈리아, 독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호주, UAE, 영국, 뉴질랜드의 항공사들까지 기내 반입을 금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인터넷에서는 갤럭시 노트 7의 폭발을 개그 소재로 삼아 제작된 움짤과 동영상들이 넘쳐나고 있어 삼성으로선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와중에 부글부글 끓고 있는 삼성의 속내에 기름을 붓는 제품 하나가 더 등장했다. 폭발한 갤럭시 노트 7의 케이스를 디자인 모티브로 삼은 아이폰 전용 스킨이 바로 그것. 삼성 입장에서는 결코 유쾌한 제품은 아니지만, 그동안 삼성을 달갑게 생각하지 않던 아이폰 유저들에겐 최고의 아이폰 할로윈 의상이 아닐까 한다.
Exploded Samsung iPhone Skin
$25
부글부글 끓고 있는 삼성의 속내에 기름을 붓는 아이폰 전용 스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