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하는 쇼핑, 혼자 하는 식사, 혼자 마시는 술, 혼자 하는 취미생활, 혼자 하는 운동 등, 현재 ‘나 혼자만의 삶’을 만끽하고 있는 솔로들 주목. 이제는 운전도 혼자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혼자 이곳저곳 다니면서 내 옆, 뒤로 텅텅 비어있는 자동차 좌석들을 바라보며 뭔가 허전함이 느껴지지 않았는가? 그 허전함 때문에 나 혼자만의 여유를 포기하고 사람들을 태우고 다닐 수는 없는 법. 그렇다면 남은 방법은 운전석 이외의 좌석들을 없애버리는 것이다. 좀 허황된 컨셉 같다고? 캐나다의 자동차 업체 Electra Meccanica가 그 꿈을 현실화 시켰다. 이름부터 확실한 Solo. 앞에 바퀴 두개, 뒤에 바퀴 한 개의 삼륜차로 운전자 1명만 탑승할 수 있는 자동차로 16.1 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82마력의 힘을 내고 최대 160km의 주행거리까지 갖추고 있다. 110볼트로 충전시 약 6시간이 소요되지만 도심속에서 출퇴근용으로 사용하기엔 이만한 자동차가 없을것 같다.
Electra Meccanica Solo
$15,500
도심속에서 출퇴근용으로 사용하기엔 이만한 자동차가 없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