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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icButton – Hide All Your Browser Tabs
2022-04-04T16:29:0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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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의 오아시스와도 같은 근무 중 딴짓. 물론! 너무나도 당연하게!(혹시라도 이 글을 읽고 계실지도 모를 부장님들을 위해..) 업무시간엔 일에만 집중하는 당신이지만, 그래도 아주 가끔씩은 작은 일탈이 필요할 때가 있다. 중,고등학교 시절 수업시간에 까먹던 도시락, 책 사이에 숨겨놓고 슬램덩크를 읽던 살 떨리던 순간들 등등 뭐든 몰래하면 왠지 모르게 더 짜릿하고 더 재미있다.

지루한 하루 업무의 시원한 청량음료 한 모금과도 같은 몰래 인터넷 서핑. 이 위험천만한 행위의 완벽한 범죄를 위해서는 순식간에 인터넷 창을 끌 수 있도록 수많은 리허설은 필수. 창을 끄는 정도야 뭐 연습하면 들키지 않고 흔적을 지울 수 있겠지만, 오랜 기간 공들여 열어놓은 탭들은 언제 다시 찾아간단 말인가..!? 하이드마이애스(hidemyass.com)는 이러한 직장인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인터넷 브라우저 크롬 안에 마법의 버튼을 하나 심어주었다. ‘패닉 버튼’이라고 불리우는 이 버튼은 뭔가 음산한 기운이 내 뒤에서 느껴지는 순간, 버튼을 눌러주기만 하면 몇 개의 탭이 열려있든 간에 싸-악 닫히고 깔끔한 새 창 하나가 탄생한다. 그리고 음산한 기운이 사라지고 난 뒤 ‘패닉 버튼’을 한번 더 눌러주면, 닫을 당시 열려있던 모든 탭들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 돌아가는, 아-주 기특한 앱이라고 할 수 있겠다.

경험치가 부족했던 중고딩 시절에는 앞뒤 안가리고 ‘최대한 몰래, 들키지 않게’가 최대이자 유일한 전략이었지만, 이제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겠다 믿을만한 출구전략 정도 하나는 마련해 둔 다음에 일탈을 행하는 것이 어른다운 행동이 아닐까 한…..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