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jah Craig 23 Year Old Bourb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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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본을 처음 만들어 ‘버본의 아버지’로 알려진 목사님의 이름을 본 따 헤븐 힐 사가 만든 버본 위스키 엘라이져 크레이그. 23년간 한개의 배럴에 얌전하게 때를 기다리고 있다가 마스터 디스틸러인 Parker Beam과 Craig Beam이 손수 선택된 아이들만 엘라이져 크레이그 23이란 명찰을 달고 세상에 나오게 된다. 왠지 어르신들이 점잖게 홀로 즐기실 것 같은 버본의 이미지와는 달리 젊은층, 게다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 여자친구와의 데이트엔 꼭 와인!과 같은 선입견은 지우고 이젠 깊은 향과 맛의 버본도 색다르게 한번 즐겨보길 바란다. 아, 여자친구 없는 분은 여기 모여라. 우리끼리 울면서 한잔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