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요즘에 집에서 반바지에 반팔 입고 잠드는 사람이 대부분이지, 실크 잠옷 같은 건 드라마 속 회장님들이 머릿기름 바르신 채로 침대에서 일어나실 때 빼고는 구경하기가 쉽지 않다. 괜히 요란 떠는 것 같기도 하고 굳이 저렇게까지 입어야 되나 싶기도 하고 말이다. 이제 점점 더 침대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질 텐데 좀 더 침대에 최적화된 복장으로 뭉그적대는 것이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당신의 격렬한 뭉그적거림에 가장 어울릴만한 아웃핏 슬리피 존스는 개성 있는 디자인과 편안한 소재와 핏으로 이미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파자마 브랜드이다. 개성 있는 디자인도 좋지만 파자마는 누가 봐도 편안해 보이는 게 최우선일 터. 슬리피 존스의 헨리 파자마 셔츠와 마르셀 파자마 바지는 심플하면서도 편안한 디자인과 컬러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셔츠는 잠옷 바람에 집 앞에 잠시 어디 나가야 할 때 외출복으로도 잠깐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너무 잠옷스럽지 않게 디자인되어 생각보다 유용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기회에 반바지와 반팔에서 벗어난 제대로 된 잠옷으로, 프로페셔널한 아웃핏과 마인드로 겨울잠에 맹렬하게 돌입해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