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탈 마슬라비(Tal Maslavi). 이스라엘 출신 아티스트로 그의 졸업 컬렉션이 온라인상에서 시선을 끈 바 있다. 국내 편집숍 브랜드 비자레(BIZZARE)가 이 키치한 감성 가득한 브랜드 탈 마슬라비를 국내에 선보인다는 소식이다.
가장 대표적인 제품군은 신발. 보기만 해도 달콤함 뚝뚝 떨어지는 더비 슈즈다. 오른쪽 발가락 부분 바닐라, 초콜렛, 딸기 등 스펀지 케익을 연상시키는 세 가지 컬러와 디자인이다. 소가죽 어퍼로 제작됐고 안감은 돼지가죽이다. 가방도 동일한 세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숄더백 스타일로 소재는 송아지 가죽, 이탈리아에서 제작되었다.

그 외 액세서리 군도 포함되었다. 귀걸이, 목걸이, 팔찌 등으로 씹은 껌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독특함을 넘어 특별하게 다가온다.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실루엣으로 아웃핏에 매력적인 포인트가 되어 줄 물건. 신발은 129만 원으로 비자레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 슈즈, 코프코어 룩에도 좋은 케미를 선사할 듯. 요즘엔 넥타이 맨다고 부장님 패션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