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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이 자주 하는 옷차림 실수 5가지
2025-09-03T14:29:51+09:00
사회 초년생이 자주 하는 옷차림 실수

첫인상은 생각보다 오래간다.

회사 생활의 시작은 첫 출근 날. 그날 입은 옷은 몇 달, 몇 년이 지나도 동료들의 기억에 남는다. 하지만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회 초년생들이 가장 많이 놓치는 부분이 바로 옷차림이다. 학생 때 입던 습관이 남아 있거나, 괜히 ‘있어 보이려고’ 오히려 과하게 차려입기도 한다. 사회 초년생 시절 흔히 저지르는 옷차림 실수를 정리해 봤다. 만약 포멀한 수트를 입어야 하는 직군이라면 클래식과 캐주얼 수트 차이는 여기서 알려주겠다.

지나치게 캐주얼한 복장

대학교 캠퍼스에선 후드티와 청바지가 무난했지만, 회사에선 얘기가 다르다. 특히 스타트업이 아닌 이상, 후드티나 찢어진 청바지는 ‘아직 학생 같은 인상’을 준다. 깔끔한 슬랙스와 셔츠만 입어도 분위기가 달라진다. 편안하면서도 단정한 느낌을 주는 게 핵심이다.

과하게 꾸민 패션

반대로 너무 멋을 내는 경우도 문제다. 번쩍이는 구두, 과한 로고가 박힌 셔츠, 눈에 띄는 액세서리는 자칫 ‘예의 없는 신입’으로 보이기 쉽다. 직장에서의 스타일은 ‘과시’가 아니라 ‘신뢰’를 쌓는 수단이다. 첫인상은 차분하고 깔끔한 쪽이 훨씬 오래 간다.

맞지 않는 사이즈의 옷

사회 초년생들이 가장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사이즈’다. 대학 시절 즐겨 입던 박시한 후드나, 반대로 지나치게 타이트한 셔츠 모두 회사에선 어색하다. 옷은 결국 ‘핏’이다. 자기 체형에 맞는 기본 셔츠와 재킷 하나만 있어도 신입다운 단정함을 만들 수 있다.

사회 초년생이 자주 하는 옷차림 실수

대충 고른 가방과 신발

많은 신입들이 옷에만 신경 쓰고 신발과 가방은 소홀히 한다. 이런 디테일이에서 초짜 티가 나는 것. 닳아 있는 운동화보다 깔끔한 더비슈즈가 훨씬 낫다. 가방 역시 학생 때 쓰던 백팩 대신 브리프케이스나 심플한 토트백으로 바꾸는 게 좋다. 작은 차이가 프로페셔널한 이미지를 만든다.

계절감 없는 옷

여름에 두꺼운 셔츠를 입거나, 겨울에 얇은 블레이저 하나만 걸치는 건 누군가는 생각지 못했겠지만 생각보다 많이 보이는 실수다. 계절감 없는 옷은 준비성이 부족하거나 상황을 잘 읽지 못하는 사람처럼 비칠 수도  있으니까. 여름엔 통기성 좋은 셔츠, 겨울엔 니트나 울 코트를 준비해 두자.

신입다운 단정함이 최고의 스타일

회사에서의 옷차림은 결국 ‘자신감’과 연결된다. 옷이 어색하면 태도까지 위축되고, 단정하게 차려입으면 자연스럽게 당당해진다.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건 패션 아이콘이 되는 게 아니라 믿음직한 후배로 보이는 것이다. 신입다운 단정함이야말로 최고의 스타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