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에 진심인 호카(HOKA)의 러닝화 카테고리를 뒤흔드는 아이템이 추가됐다. 구둥화 실루엣을 입은 스피드 로퍼(Speed Loafer)다. 구둥화는 구두와 운동화의 합성어로 포멀함과 편안한 착화감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아이템. 클래식한 스타일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이 하이브리드 제품이 라인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다.
트레일에 특화된 스피드고트 5의 미드솔과 비브람 아웃솔을 가져와 기능적으로도 뛰어나다. 또한 프리미엄 가죽 및 머드가드에는 스웨이드를 적용한 어퍼는 고급스러운 룩을 완성 시킨다. 라이너와 새로운 로고가 적용된 힐 부분에도 가죽을 사용해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다.
갑피에서 빛나는 태슬은 구둥화라는 정체성을 완성하는 킥. 스피드 로퍼는 호카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1월 31일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185달러(약 26만 원)이다.
비브람 아웃솔 덕, 접지력 절실한 겨울에 신으면 더할 나위 없겠다. 한남동 멋쟁이들은 한파에 어떤 신발을 신고, 어떤 아우터를 입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