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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디자이너 이안 칼럼의 첫 번째 전기차
2024-05-21T16:13:1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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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스카이, 그 가격은?

자동차 디자이너 이안 칼럼이 만든 첫 번째 전기차 칼럼 스카이(Callum Skye)가 공개됐다. 이안 칼럼은 애스턴 마틴 DB7와 뱅퀴시, 재규어 I-페이스 및 F-페이스 등을 빚은 전설적인 인물. 칼럼 스카이는 그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든 최초의 전기차다.

전체적인 느낌은 날렵하고 깔끔한 인상이다. 돌출부가 거의 없으며, 두 개의 도어가 차량 전체를 관통하는 수평 구조와 매끈하게 이어진다. 미니멀한 인상과 세련된 비율이 인상적인데, 실제 길이는 4,047mm, 너비 1,900mm. 폭스바겐 ID보다 조금 작은 크기다. 무게는 1,150kg에 불과하다. 현재 가장 가벼운 전기차 중 하나다.

내부 디자인도 매우 간결하다. 스포티한 스티어링 휠, 3개 다이얼이 있는 센터 콘솔, 2+2 구조가 우아하고 미니멀한 느낌을 더한다. 대시보드 상단에는 중앙 터치스크린이 있다.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와 호환된다.

칼럼 스카이는 운전자의 선호에 따라 온로드, 오프로드 옵션을 다르게 선택할 수 있다. 42kW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최대 170마일(약 273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10분 만에 완충이 가능한 초고속 충전 옵션도 포함된다. 5월 22일 영국 런던 메이페어 새빌 로우 콩쿠르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현재 주문 가능하다. 가격은 101,600달러(약 1억 3800만 원)부터.

오프로드의 열망이 가득한 남자에게는 매머드 오버랜드 트레일러가 어울린다.

칼럼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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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 주행거리:
    273km
  • 제로백:
    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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