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만든 입는 텐트?

실험정신 투철한 나이키 ISPA 라인이 독특한 물건을 만들었다. 본업은 툭 걸치는 판초가 맞다. ISPA 라인 철학에 맞는 혁신적이지만 실용성을 벗어나지 않는 이 제품, 메타모프 판초(Metamorph Poncho)는 여러 가지 임무를 수행하러 여기 왔다.

소재는 발수성 나일론이다. 여러 겹의 얇은 레이어를 적용해 폭우가 내려도 쾌적하고 보송한 상태를 유지한다. 이 옷의 매력 포인트는 판초가 텐트로 변신한다는 점. 판초에 접이식 폴대를 끼면 안온한 텐트로 모습을 달리한다. 만약 사용하지 않을 때는 통풍구 덮개에 넣어 운반하고, 이를 가방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지퍼는 양방향으로 설계되었고, 탈부착 가능한 후드도 제공된다. 색상은 회색. 사진 속 남자 모델 키가 182cm 정도이니 입었을 때의 길이를 가늠해 봐도 좋을 듯. END., 리버스톡 등 편집숍에서 판매 중이다. 가격은 619달러(약 86만 원)이다.

아웃도어에서 땀 흘리고 돌아온 당신, 냄새 하나만 신경 쓰자. 발냄새 제거 추천 제품 리스트가 더욱 완벽한 마무리를 지어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