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꽁꽁 어는 한파에는 발도 패딩을 입어야 한다. 눈보라가 하늘을 덮칠 때면 더더욱. 눈, 비가 닥쳐도 끄떡없는 패딩 부츠가 필요한 이유다. 패딩 부츠 추천부터 구매 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까지, 눈밭 구를 준비 완료.
패딩 부츠 추천
노스페이스의 보레알리스 백팩에서 영감받은 패딩 부츠. 엘라스틱 레이스와 레이스 스토퍼를 포인트로 더해 입체감 있는 실루엣을 완성했다. 레이스를 조절해 발목을 감쌀 수 있는데, 이는 패딩 부분이 헐거워 발목에 무리 가지 않도록 신경 쓴 부분. 충전재는 보온성이 뛰어난 리사이클 소재 Eco T-Ball을 사용했으며, 인솔은 울을 함유해 통기성과 수분 배출력이 뛰어나다. 밑창은 합성 피혁 소재를 사용했다. 눈이나 흙이 묻어도 쓱쓱 닦아내면 끝.
Specification
- 충전재 : Eco T-Ball
- 밑창 : EVA + 합성고무
비 오는 날에도, 눈 내리는 날에도 헌터는 인기 만점. 레인부츠 만드는 솜씨로 겨울 방한 신발까지 책임질 기세다. 겉면의 패딩과 고무 밑창은 100% 방수되며, 기모 안감으로 추위 걱정 없을 듯. 신발 안으로 눈이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빨간 스트랩도 달았다. 장마철 헌터의 은혜를 받았다면 겨울에도 믿고 신어보길.
Specification
- 충전재 :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 밑창 : 고무
남자도 어그를 신는다. 포근한 양털 앞에선 성별 구분이 없다는 말이다. 양털이 발을 부드럽게 감싸주며, 발목 부분은 패딩 처리해 넉넉하고 유연하다. 인솔과 밑창은 모두 고무로 되어있어 눈이나 비가 와도 젖지 않는다. 패딩 안에 들어 있는 건 3M 신슐레이트 충전재.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장갑에 사용되면서 유명해진 보온 소재다. 생각만 해도 후끈해지는 기분.
Specification
- 충전재 : 3M 신슐레이트
- 밑창 : EVA
신기만 해도 힙스터가 되는 패딩 부츠의 핫 아이템. 1969년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에서 영감을 얻어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문 부츠다. 우주 비행사 신발처럼 둥근 앞코와 오동통한 패딩 디자인은 영하 35도까지 내려가는 날씨에도 끄떡없다고. 푹신한 나일론 갑피에 방수 멤브레인을 더했으며, 고무 밑창에 흡입 패드가 있어 지면 제어 기능도 뛰어나다. 지난 시즌 셀러브리티의 사랑을 받은 문 부츠의 인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
Specification
- 충전재 : 폴리에스터
- 밑창 : 고무
못생긴 신발의 최종 진화 버전. 점점 예뻐지더니 이젠 따뜻하기까지 하다. 기존 크록스에 내피를 더할 수도 있지만, 발목을 덮어줘야 진정한 방한 신발 아니겠는가. 신발 속에는 복슬복슬한 털이 가득하고, 크록스의 가벼운 무게는 그대로. 알록달록 지비츠와 함께라면 검정 롱패딩이 장악한 삭막한 겨울도 즐겁게 날 수 있을 듯.
Specification
- 충전재 : 폴리에스터
- 밑창 :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 폴리에스터
발목을 덮은 패딩 부츠가 부담스럽다면 방한 슬리퍼를 선택해도 좋다. 퀼팅 패딩으로 보온과 방풍 모두 보장하며, 뮬처럼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있는 것이 장점. 내부에는 플리스 소재 안감을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고, 통기성이 뛰어난 오솔라이트 인솔을 적용해 늘 쾌적함을 유지한다. 미끄러운 눈길에서도 안전하다. 촘촘히 쪼개진 멀티셀 아웃솔 구조가 충격을 분산하고 접지력을 높였기 때문.
Specification
- 충전재 : 폴리에스터
- 밑창 : EVA + 합성고무
몽클레르 패딩 재킷의 우아한 실루엣을 그대로 빼닮은 패딩 부츠. 립스탑과 고어텍스 멤브레인 소재로 바람 한 점 통하지 않을 견고함을 갖췄다. EVA 미드솔이 가벼우면서도 유연하며, 비브람 메가그립 트레드 솔은 어떤 지면도 거뜬히 디딜 수 있는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방수는 기본이요, 4.5mm의 두꺼운 밑창 덕에 스키 부츠로도 활용할 수 있을 듯.
Specification
- 충전재 : 폴리에스터
- 밑창 : 비브람 메가그립 트레드 솔
패딩 부츠 고르기
따뜻함 놓치지 않을 거예요
패딩 부츠?
패딩 안에 충전재를 더한 방한화를 가리킨다. 단열재를 넣어 보온성을 높였으며, 방수 및 방풍이 뛰어나 눈, 비가 와도 쓱쓱 닦으면 끝. 추운 겨울날 패션을 포기 못 하는 이들을 위해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까지 갖췄다. 눈과 비에 취약하고, 단단해서 불편한 가죽 부츠는 이제 그만 넣어둘 때다.
가장 중요한 건 밑창
패딩 부츠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건 바로 밑창이다. 보통 밑창이 두꺼울수록 발을 지지해 주고 따뜻하게 보호하기 때문. 눈길 위 미끄러움을 막기 위해 접지력이 뛰어난지, 충격을 잘 분산하는지 따져보아야 한다.
밑창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건 고무 또는 EVA. 수천 개의 미세한 기포로 채워진 EVA는 높은 열효율과 뛰어난 쿠션감을 제공한다. 비브람의 악틱 그립 밑창은 현재 가장 진보된 밑창으로 알려져 있다. 얼음 위를 걸어도 미끄러지지 않는다고.
취향에 맞게 선택하기
패딩 부츠는 모양과 재질도 가지각색. 클래식한 부츠부터 활동하기 편한 슬리퍼까지 다양한 실루엣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재질은 나일론 또는 폴리에스터가 일반적이지만, 코듀로이나 양털, 퍼가 달린 디자인도 선보이고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자.
울이나 알파카 양말을 함께 매치하면 보온성이 극대화된다. 수분을 흡수하고 열을 보존하기 위함이다. 따뜻한 공기가 순환할 수 있도록 약간의 여유 공간을 남겨두는 것 또한 잊지 말 것.
이시대의 방한화, 남자 패딩 부츠 추천
노스페이스의 보레알리스 백팩에서 영감받은 패딩 부츠. 엘라스틱 레이스와 레이스 스토퍼를 포인트로 더해 입체감 있는 실루엣을 완성했다. 레이스를 조절해 발목을 감쌀 수 있는데, 이는 패딩 부분이 헐거워 발목에 무리 가지 않도록 신경 쓴 부분. 충전재는 보온성이 뛰어난 리사이클 소재 Eco T-Ball을 사용했으며, 인솔은 울을 함유해 통기성과 수분 배출력이 뛰어나다. 밑창은 합성 피혁 소재를 사용했다. 눈이나 흙이 묻어도 쓱쓱 닦아내면 끝.
Specification
- 충전재 : Eco T-Ball
- 밑창 : EVA + 합성고무
비 오는 날에도, 눈 내리는 날에도 헌터는 인기 만점. 레인부츠 만드는 솜씨로 겨울 방한 신발까지 책임질 기세다. 겉면의 패딩과 고무 밑창은 100% 방수되며, 기모 안감으로 추위 걱정 없을 듯. 신발 안으로 눈이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빨간 스트랩도 달았다. 장마철 헌터의 은혜를 받았다면 겨울에도 믿고 신어보길.
Specification
- 충전재 :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 밑창 : 고무
남자 또한 어그를 신는다. 포근한 양털 앞에선 성별 구분이 없다는 말이다. 양털이 발을 부드럽게 감싸주며, 발목 부분은 패딩 처리해 넉넉하고 유연하다. 인솔과 밑창은 모두 고무로 되어있어 눈이나 비가 와도 젖지 않는다. 패딩 안에 들어 있는 건 3M 신슐레이트 충전재.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장갑에 사용되면서 유명해진 보온 소재다. 생각만 해도 후끈해지는 기분.
Specification
- 충전재 : 3M 신슐레이트
- 밑창 : EVA
신기만 해도 힙스터가 되는 패딩 부츠의 핫 아이템. 1969년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에서 영감을 얻어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문 부츠다. 우주 비행사 신발처럼 둥근 앞코와 오동통한 패딩 디자인은 영하 35도까지 내려가는 날씨에도 끄떡없다고. 푹신한 나일론 갑피에 방수 멤브레인을 더했으며, 고무 밑창에 흡입 패드가 있어 지면 제어 기능도 뛰어나다. 지난 시즌 셀러브리티의 사랑을 받은 문 부츠의 인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
Specification
- 충전재 : 폴리에스터
- 밑창 : 고무
못생긴 신발의 최종 진화 버전. 점점 예뻐지더니 이젠 따뜻하기까지 하다. 기존 크록스에 내피를 더할 수도 있지만, 발목을 덮어줘야 진정한 방한 신발 아니겠는가. 신발 속에는 복슬복슬한 털이 가득하고, 크록스의 가벼운 무게는 그대로. 알록달록 지비츠와 함께라면 검정 롱패딩이 장악한 삭막한 겨울도 즐겁게 날 수 있을 듯.
Specification
- 충전재 : 폴리에스터
- 밑창 :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 폴리에스터
발목을 덮은 패딩 부츠가 부담스럽다면 방한 슬리퍼를 선택해도 좋다. 퀼팅 패딩으로 보온과 방풍 모두 보장하며, 뮬처럼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있는 것이 장점. 내부에는 플리스 소재 안감을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고, 통기성이 뛰어난 오솔라이트 인솔을 적용해 늘 쾌적함을 유지한다. 미끄러운 눈길에서도 안전하다. 촘촘히 쪼개진 멀티셀 아웃솔 구조가 충격을 분산하고 접지력을 높였기 때문.
Specification
- 충전재 : 폴리에스터
- 밑창 : EVA + 합성고무
몽클레르 패딩 재킷의 우아한 실루엣을 그대로 빼닮은 패딩 부츠. 립스탑과 고어텍스 멤브레인 소재로 바람 한 점 통하지 않을 견고함을 갖췄다. EVA 미드솔이 가벼우면서도 유연하며, 비브람 메가그립 트레드 솔은 어떤 지면도 거뜬히 디딜 수 있는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방수는 기본이요, 4.5mm의 두꺼운 밑창 덕에 스키 부츠로도 활용할 수 있을 듯.
Specification
- 충전재 : 폴리에스터
- 밑창 : 비브람 메가그립 트레드 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