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Patagonia)가 1989년 출시해 스테디셀러로 35년간 꾸준히 사랑받는 제품이 있다. 바로 유행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다운 스웨터(Down Sweater)다. 지난 시즌부터는 폐그물을 재활용한 넷플러스(NetPlus®) 소재로 제품을 만들어 오고 있다. 브랜드는 다양한 제품에 이 소재를 써 경량성과 방풍성, 내구성을 챙긴 것은 물론 935톤이 넘는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집어삼켰다.
다운 스웨터는 재킷, 후디, 베스트 등 세 가지 스타일로 구성되었다. 소재는 앞서 언급했듯 넷플러스 100% 리사이클 나일론 립스탑을 쉘 원단을 사용했다. 필파워 800 다운을 퀄팅 패턴으로 봉제해 영민한 방법으로 보온성을 끌어올린 것도 특징이다. 부피를 줄여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가슴 내부 주머니를 활용해 재킷을 작게 패킹할 수도 있다. 또한 활동 중 옷이 찢어졌을 때 당황하지 않고 바로 수선해 입을 수 있도록 여분 패치를 함께 제공하는 것도 파타고니아다운 발상.
파타고니아 홈페이지 및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베스트가 34만 9천 원이다. 재킷과 후디는 각각 42만 9천 원, 49만 9천 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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