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년 뒤면 하늘에서 자동차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캘리포니아의 스타트업 알레프 에어로노틱스(Alef Aeronautics)의 비행 전기차 ‘모델 A’가 미국 연방 항공청(FAA)으로부터 특별감항 증명을 획득한 것. 제한적 비행을 승인받은 것으로, 시범 및 연구개발 목적의 비행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모델 A는 도로를 주행과 수직 이륙 능력을 함께 갖췄다. 두 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며 차로 운행 시 약 322km, 비행 시 약 177km가량을 이동할 수 있다. 디자인은 부가티, 재규어 디자이너였던 하라쉬 라자히가 맡았다. 일반 자동차와의 차이는 차체가 그물망 구조로 돼 있다는 점이다. 판매가격은 30만 달러(약 3억 9천4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보다 우주여행이 먼저 시작됐다. 풍선을 타고 성층권까지 다녀오는 우주여행이다. 출발지는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