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게임 팩맨이 레고로 재탄생했다.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는 없지만, 기계식으로 만든 미로를 통해 그 시절 긴장감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레고 아이콘 팩맨 아케이드는 커다란 팩맨 게임기와 미니 피규어로 구성된다. 4방향 조이스틱과 불이 켜지는 동전 투입구 등이 옛 모습 그대로다. 가장 멋진 점을 하나 꼽는다면 화면에 나타나는 기계식 미로. 캐릭터가 미로 안에서 이동하는 모습이 실제 게임과 똑같은데, 개발 과정의 70%가 이 메커니즘에 투입되었다고. 가격은 359,900원, 6월 4일 출시 예정이다.
80년대보다 90년대 감성이 취향이라면 <배트맨 2>를 모티브로 한 레고 배트케이브 섀도우 박스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