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킹 부츠 제작으로 시작된 머렐(Merrell). 아스팔트가 아닌 트레일에서 그 진가를 드러내는 이 브랜드가 헐리우드 스타일리스트 제이슨 볼든(Jason Bolden)과 영화 <키싱 부스> 시리즈로 여심을 사로잡은 테일러 자카르 페레즈(Taylor Zakhar Perez)와 만났다. 브랜드 첫 번째 셀러브리티 앰배서더로 낙점된 이들의 감각이 고스란히 묻어난 컬렉션은 총 12종으로 구성돼 머리부터 발끝까지 샅샅이 머렐 감성으로 채울 수 있을 듯. 비비드한 컬러의 100% 방수 재킷, 환절기 활용도 높은 단열 베스트, 바람을 막아내는 방풍 재킷, 고어텍스 등산화, 양말, 비니 등 기능은 물론 봄을 맞는 톡톡 튀는 색감이 구매욕을 자극한다. 이 제품들은 머렐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아웃도어에서 ‘찐’으로 빛을 발할 키모스 셀프 히팅 보온병, 스토브 없이도 끓인 물을 취할 수 있는 마성의 아이템도 보고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