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랑에 운트 죄네(A. Lange & Söhne)는 시간은 직관적으로 읽어내리도록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자이트베르크(ZEITWERK)를 선보인 바 있다. 세 개의 숫자 디스크가 있는 특허 받은 메커니즘으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이 아이템, 그 2세대 모델이 출시를 알렸다. 도드라지게 달라진 점은 2개의 메인 스프링을 적용한 특허받은 배럴 디자인을 가진 칼리버 L043.6으로 파워리저브가 36시간에서 두 배 늘어 72시간을 자랑한다는 것. 아울러 아워 디스크 푸셔로 손쉽게 시간을 조작할 수 있게 됐다. 케이스 직경은 41.9mm로 플래티넘, 핑크 골드 두 가지 소재로 제작됐다. 두께는 조금 줄어 12.2mm. 방수는 30m 지원. 가격은 요청 시 공개.
이케포드(Ikepod) 빈티지 메가포드 크로노그래프 모델을 재설계한 스카이포드(Skypod) 라인업도 만나보자.